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주에 정말 잘어울리는 안주인 막창구이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이모네 연탄 불곱창인데요!
이 지역에 사는 제 친구들은 보통 이모네곱창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곱창을 정말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위치는 공릉역 2번 출구에서 나와 5분거리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모네곱창 정면입니다.
간판에는 이모네 연탄불곱창이라고 써있습니다.
항상 손님이 많아 매장손님에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모네곱창 메뉴입니다.
사진이 약간 흔들렸네요.....
이모네곱창의 메인메뉴이자 하나뿐인 메뉴 소금구이는 14000원입니다.
소주와 맥주는 1병에 4000원입니다.
매장 한켠에는 곱창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이 써있습니다.
1. 막창을 먼저 철판에 올려 굽는다.
2. 막창에서 나온 기름이 어느정도 생기면 감자를 올린다.
(감자를 먼저 올리면 감자가 탑니다.)
3. 잘 익은 막창과 감자를 맛있게 먹는다.
여기서 포인트는 감자를 막창기름에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감자 너무 맛있습니다......
평일 수요일밤에도 불구하고 이모네곱창은 항상 북적입니다.
손님들은 젊은 층에서 부터 중년까지 다양한 편입니다.
분위기는 곱창집답게 소주 먹기 적당하게 활기찹니다.
이모네곱창 기본 세팅입니다.
깻잎, 당근,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감자가 있습니다.
모든 야채들이 리필 가능하며, 셀프입니다.
마늘과 고추 양파도 있으며, 야채가 푸짐한 편입니다.
마늘은 통마늘인데, 오늘 배고파서 생으로 먹었더니 너무 매웠습니다......
막창을 찍어먹을 기름소스 초고추장소스입니다.
저는 초고추장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달짝찌근한 소스가 쫄깃한 곱창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저는 막창 2인분을 시켰습니다.
네모난 판에 사랑스러운 막창들이 가득 찹니다.
판에 가득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이렇게나 많이 남습니다!
성인남성 2인이 먹기에도 양이 충분히 많습니다.
이모네 곱창이 2차일때는 양이 너무 많아 다 먹기가 힘들정도입니다.
사랑스럽게 익어가는 막창들입니다.
막창에서 약간의 기름이 새어나오자, 감자를 올려 익힙니다.
기름이 나온 후 계속 센불을 유지하면,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적당히 불을 조절하셔야합니다.
다 익었으면 노릇노릇하고, 쫄깃하게 익은 막창을 드시면 됩니다.
공릉동 이모네 곱창은 제 동네로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꼭 소개해주는 곱창집입니다.
노원구 막창 구이 중에 제일 맛있고, 푸짐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점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웨이팅이 항상 많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기다려서 먹을만한 막창입니다.
막창에 소주 한잔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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