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깔끔한 종각 술집 코다차야 후기

안녕하세요 목요일 저녁 7시 종각의 코다차야에 갔다왔습니다.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리지는 않을지 걱정했는데

 

7시에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네요!!

 

단, 8시쯤만 되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오니 조심하세요!!

 

 

 

종각 코다차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위치입니다!

 

종로에 있기때문에 서울의 한가운데여서 약속을 잡기 아주 편합니다

 

또한, 지하철 4번출구로 나가셔서 10미터 정도 걸으시면

 

바로 오른편에 코다차야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다차야의 위치는 지하이지만, 1층에 위치한 문을 통해 바로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첫번째로 먹은 코다차야의 히트상품 김치복음밥인데요,

 

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아끼지 않은 치즈가 볶음밥 주위에 둘러있습니다.

 

받자마자 느낄 수 있는 치즈의 향기는 일품입니다.

 

다만 솔직히 저는 김치볶음밥을 안주가 아닌 식사로 먹어서 그런지 약간 자극적이고 맵고 짭짤했습니다.

 

안주이기때문에 단짠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래도 맛있고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로 먹은 나가사끼 짬뽕인데요,

 

나가사끼 짬뽕은 보통 술집에서 느낄 수 있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야채는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있었고

 

 

사람이 많아 주방회전이 잘돼서 그런지 신선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코다차야는 푸드코트처럼 셀프서빙시스템인데,

 

그래서 그런지 버너가 없고 또,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나가사끼 짬뽕이 금방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코다차야는 깔끔하고 안주의 종류가 다양하고

 

안주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납니다.

 

주방도 오픈형이라 믿음직하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9시 정도에는

 

웨이팅이 너무 길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