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글러브는
일명 16오지환이라고 불리는,
아톰즈 회사에서 만든 오지환 레플리카 글러브 입니다!
파란색과 빨간색의 조합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지환 글러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6오지환 글러브는 오지환선수가 같은 디자인을 사용한다는 점과,
이쁜 디자인 때문에
아톰즈 글러브 중 인기가 가장 많은 글러브 중 하나입니다.
이 오지환 글러브는 I-440패턴으로
12인치의 내야글러브치고 큰 사이즈입니다.
I 440 패턴의 특징은 포구면이 상당히 넓은 동시에,
볼집도 얕지 않고 어느 정도 깊다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포구를 위한,
사회인야구인들에게 잘 어울리는 글러브 같습니다.
물론, 약간 작은 글러브를 사용하면,
넥스트 플레이는 편할 수 있겠지만,
항상 수비에서는 포구가 먼저, 그 다음이 송구이니까요 ㅎㅎ
16 오지환 레플리카 글러브는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일본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16 오지환 시그네쳐 글러브는
한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실제 오지환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아톰즈 시그네쳐 글러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16오지환 레플리카 글러브와 시그네쳐 그러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가죽입니다.
레플리카 글러브는 테라다회사의 스티어하이드 가죽을 사용하고,
시그네쳐 글러브는 세토회사의 스티어하이드 가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두 회사의 가죽을 모두 만져 보았는데요,
세토사의 스티어하이드는 개인적으로 약간 촉촉하면서 뽀송뽀송한 느낌이었고,
테라다사의 스티어하이드는 촉촉하면서, 얇고 하드한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레플리카와 시그네쳐의 소매가격은 똑같습니다만
실제 가죽가격은 세토사의 스티어하이드 가죽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테라다사의 가죽이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듭니다.
아톰즈 오지환 레플리카 글러브는 오가웹으로,
넓고 깊은 내야의 포구면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엘지트윈스의 2번
오지환 선수의 글러브인 만큼,
트윈스 2번의 약자인 TW-2라고 각인되어있습니다.
레플리카와 시그네쳐의 차이점으로,
16오지환 레플리카 글러브는 시그네쳐 글러브와 다르게
가죽 각인이 없습니다.
그에 반해, 시그네쳐 글러브인경우 232 BBW STEERHIDE 라는 각인이 있습니다.
이상 아톰즈 오지환 글러브 리뷰였습니다.
인기가 많은 글러브답게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뛰어난 글러브였습니다.
2018년도에는 오지환 선수가 어떤 글러브를 사용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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